서울시는 25일 경복궁과 보라매공원에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치러지는 문과시험과 보라매공원에서 치러지는 무과시험으로 나뉘어 열린다.
문과에는 200명이 참여해 '숭모세종대왕(崇慕世宗大王)'을 주제로 칠언율시를 지으며, 운자(韻字)는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무과에서는 활쏘기와 마상 무예를 시연한다.
과거시험을 마친 뒤에는 급제자를 발표하는 '방방례', 급제자를 축하하는 '은영연', 급제자가 어사화를 쓰고 거리를 행진하는 '유가행렬'이 이어진다.
장원 1명을 포함한 각 부문 수상자 33명에게는 10만∼300만원의 상금이 저작권료로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재현행사 홈페이지(www.gwage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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