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만드는 가족뮤지컬. 사단법인 예술기획 예루 음악극아카데미의 2009 가족뮤지컬 '놀부뎐'이 찾아왔다. 2일 오후 7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인 '놀부뎐'을 꺼내든 이번 공연은 놀부의 선택에 초점을 맞춘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가장 현명하고 명쾌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총감독을 맡은 김광순 전주대 교수는 "어른들이 조금은 아이들 편에 서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작품"이라며 "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술가 김충순씨가 직접 제작한 무대도 볼거리. 추서진 김은선 김성경 한지은(용흥초6) 황지원(익산동남초6) 김용민(교대부설초6) 엄창석(중앙초6) 정승원 이민기(완산서초6) 박은배(삼천초6) 박정나 김성령(용흥초5) 안소연(우전초5) 임채영(금암초3) 박현정(교대부설초3) 황지유(익산동남초3) 박예진(삼천초3) 등이 출연한다. 문의 063) 288-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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