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25일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벼 종자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 보급종 벼 종자는 황금누리 24t을 비롯해 조생종 품종인 운광, 중만생종품종인 온누리, 호품, 일미, 동진찰벼 등 7개 품종 130t이다.
또 벼 우량종자 채종포에서 거둔 새누리, 황금노들, 칠보 등 고품질 벼 종자를원하는 농업인은 농가 간 자율교환 형태로 공급키로 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은 벼 품종 선택이 매우 중요한 만큼 농가들이품종 선택 시 미질과 밥맛이 좋은 품종 중 논의 토양과 재배유형에 알맞고 병해충및 재해에 저항성이 높은 벼 종자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특히 신품종 선택 시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 적응성, 병해충강약 여부, 태풍 등 벼 쓰러진 정도, 비료량 등 품종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결정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