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청소년 성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는 인터넷 채팅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24일 전북경찰청은 방학 중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증가로 인한 조건 만남 등 성매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2월초까지 6주 동안 인터넷 등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에 대해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사이트와 유해 카페,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청소년 성매매와 이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해 철저한 사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 등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이는 한편, 성매매 피해 청소년과 여성 등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자활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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