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공무원 표창 수상금 180만원 내놓아
익산시 행정지원과 주원섭 총무담당(54)이 모범 공무원 표창으로 받은 국무총리상 수상 시상금 18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선뜻 내놓아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주 담당은 29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을 찾아 모범 국무총리상 시상금으로 월 5만원씩 3년간 받을 상금 180만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주 담당은 이날 장학금 기탁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맡은 공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시와 시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주무관은 지난 8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총무과, 과학산업과, 행정지원과 등 행정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공직생활 28년여의 베테랑 공무원으로서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오던중 직원후생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최근에 모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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