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MBC의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에 참여해 작은도서관 조성에 기여한 국민은행과 '네이버 책읽는 버스'를 운행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힘쓴 NHN 등을 도서관 기부 분야 유공자로 선정, 문화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단체 2곳 이외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에 기업들의 자금 21억원을 유치하는 데 이바지한 한명석(MBC사회공헌부장)씨와 부산시립시민도서관에 4년간 총 1억1천만원의 장서구입비를 기탁한 이성준(자영업)씨 등 개인 2명도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도서관에 기부하는 개인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해 도서관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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