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행사·축제] 국립전주박물관 내달 4일 입춘첩 써주기 행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입춘첩을 쓰고 있는 모습. ([email protected])

"경인년, 입춘첩 받아가세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이 2월 4일 입춘을 맞아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2층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연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조상들은 그 해의 복을 비는 글귀를 써서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등에 붙였는데, 이를 입춘첩이라고 한다.

 

입춘첩에 주로 쓰는 글귀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거천재 래백복(去千災 來百福)' 등. 전주향교 김승방 김학철 선생이 붓을 들어 방문객들에게 입춘첩을 선물한다.

 

입춘첩 써주기 행사와 함께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제기차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10종목이 마련된다.

 

도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