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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예회관연합회 생긴다

소리전당 등 도내 13곳·임실군 결성 한뜻…26일 창립식

전라북도문예회관연합회가 26일 창립된다.

 

전북지역 문예회관연합회 결성에 뜻을 모은 기관은 도내 13개 문예회관과 1개 자치단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익산시솜리문화예술회관, 군산시민문화회관, 정읍사예술회관, 춘향문화예술회관, 김제문화예술회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진안문예체육회관, 무주예체문화관, 순창향토회관, 부안예술회관, 고창문화의전당, 장수한누리전당과 임실군청 문화관광과가 참여한다.

 

26일 오후 3시 소리전당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모임에서 이들은 전북문예회관연합회 창립을 선언하고, 각 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소리전당이 기획한 뮤지컬 '루나틱'을 함께 관람할 예정.

 

전북문예회관연합회는 당장 올해부터 소리전당과 각 시·군 문예회관이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예술무대'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북문예회관연합회 창립을 통해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문예회관이 공동으로 예술사업을 기획하고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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