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열차로 성큼 다가선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5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대전역, 충남 홍성역에서 각각 '9988웰빙 기차여행 봄꽃 축제열차'를 운행한다.
대전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대전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해 당일 오후 9시 대전역으로 돌아온다.
홍성역에서는 오전 8시에 출발, 지리산 화엄사와 구례 산수유꽃축제장을 둘러보고 당일 오후 9시30분 홍성역에 다시 도착한다.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달하는 광양매화축제(13-21일)는 '매화향기 그윽한 봄날, 섬진강 꽃길따라 광양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백운산 자락을 덮은 매화의 장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올해 12회째를 맞은 구례 산수유꽃축제(18-21일)'에서는 지리산 자락을 휘감은 노란 산수유 사이에서 다채로운 테마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참여 비용은 대전역에서는 5만2천700원(운임.연계버스비.식사 포함), 홍성역에서는 3만5천원(운임.연계버스비.입장료 포함)이다. ☎042-221-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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