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보이 그랑프리 마쳐
올해 최고의 비보이로 지난해 챔패언인'그라운드 스크래치(Ground Scratch)'가 꼽혔다.
'2010 전주비보이 그랑프리'가 24일 오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가운데 1등에 그라운드 스크래치, 2위 MAXIMUM CREW(맥시멈크루), 3위 MORNINGOFOWL(모닝오브아울)과 JINJOCREW(진조크루) 등이 차지했다.
올해 4회째인 전주비보이 그랑프리는 전국 메이져급 비보이그룹 30여 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된 8개팀만이 본선대회 출전,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심사경험이 풍부한 미국의 엡스트랙 등 국내외 유명 비보이 3명이 심사를 진행, 공정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여성5인조 댄스그룹 가수 포미닛의 공연과 전주시티비보이즈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익스프레션의 비보이 인형극 마리오네트 등이 펼쳐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세계에서 새롭게 한류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비보이의 중심에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제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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