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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선율에 사랑을 담아

전북크리스천색소폰동호회 가족초청연주회

색소폰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크리스천색소폰동호회(회장 유성순 장로)의 '제3회 가족초청연주회'가 지난 8일 오후 5시 완주 구이 예능교회에서 열렸다.

 

전북크리스천색소폰동호회는 2009년 2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하면서 창립된 동호회. 전북지역에 살면서 색소폰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하는 기독교인들의 연합모임이다.

 

현재 예은교회 YES색소폰앙상블, 덕진교회 색소폰앙상블, 신일교회 실로암앙상블, 한남신학원 한소리선교단, 포인세티아, 할렐루야크리스챤 앙상블, 전주대학교색소폰동호회, 전주동신교회, 제자들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5월 가정 주일과 11월 추수감사절 등 해마다 두차례씩 가족초청정기연주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교환방문연주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동호회 안에 소모임으로 전주크리스천색소폰앙상불을 창단하기도 했다.

 

한남신학원 유종철 목사의 기도와 예능교회 윤용섭 목사의 말씀과 헌금기도로 시작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원크리스천의 앙상블 연주 '영광의 탈출'을 비롯해 교회별 연주단과 외부 초청연주 등이 이어졌다. 폐회기도는 늘기쁜교회의 박종기 목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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