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입양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와 동방사회복지회 전북아동상담소(소장 김명희)는 11일 오후 2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입양! 사랑의기적, 보듬어 하나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입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가정위탁보호 증진을 통해 국내입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명의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 회장 특강, 입양가정 사례발표,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명희 소장은 "지난해에는 도내 53명의 아이들이 좋은 가정으로 입양됐다"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만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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