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공기업 수장이 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EBS 영어교육채널 '토크 앤 이슈(Talk' N Issue)'에 출연해 "한국인의 에너지는 세계 최고"라고 극찬했다.
20일 EBS에 따르면 이참 사장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 녹화에서 "한국의 에너지는 한국의 산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한국의 에너지를 활용하면 관광대국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 산 것보다 한국에 더 오래 살았다는 그에게 한국은 한마디로 '영감을 주는 나라'다.
그는 "한국의 영감은 氣(기), 興(흥), 情(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월드컵 응원문화에 담긴 기, 음악만 나오면 절로 어깨가 덩실거리는 흥, 외국인들을 배려하는 정은 언제나 나에게 영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참 사장이 출연한 '토크 앤 이슈(Talk' N Issue)'는 21일 오전 11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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