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3월부터 시작한 '드럼세탁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2003년 8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생산된 10∼12㎏급 드럼세탁기 중 세탁조 내부에서 문을 열 수 없는 모델을 사간 고객과 접촉해 문 잠금장치를 교체하도록 권유해 왔다.
캠페인과 광고 활동 등을 병행한 결과 문 잠금장치를 바꾼 경우가 36만건, 문이잠기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캡을 배포한 것이 43만건에 이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의 시한이 지난 1일까지였으나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또 광고와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드럼세탁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방법을 꾸준히 알려 나가기로 했다.
문 잠금장치를 바꿔주는 모델은 LG전자 서비스센터(☎1544-7777, 1588-7777)나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고객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금장치 교체 및 안전캡 지급 신청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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