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011학년도 입학정원의 13.7%(619명)를 5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이는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 227명 보다 392명이 늘어난 것이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큰사람 전형 190명 ▲글로벌리더 전형 149명 ▲지방자치단체장추천 전형 20명 ▲기회균형선발전형 96명 ▲농어촌학생 전형 164명 등이다.
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60%와 학생부 비교과 및 제출서류 40%를 반영해 4배수 인원을 선발하는 1단계 심사와 심층면접 50%와 1단계 서류평가 50%를 반영하는 2단계 방법으로 이뤄진다.
전북대 관계자는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큰 특징은 전형유형을 다양화하고 모집 시기를 수시 1차로 집약시키면서 선발인원을 확대한 것에 있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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