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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소리축제 성공 기원…소리酒 담그기 행사

축제 100일 앞두고 26일 술박물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명곤)가 축제 100일을 앞두고 '소리주(酒)'를 담그며 축제 성공을 기원한다. 26일 오후 2시 전주술박물관.

 

'소리주(酒)'는 트위터 공모를 통해 당선된 이름. 소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소리축제 홍보대사 가야랑의 특별공연, 술 담그기, 술독 앉히기, 음식 나눔 행사 등이 이어진다. 가야랑은 이날 소리축제 조직위가 공모한 로고송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도 굽이 도는 물에 잔을 띄워 그 잔이 자기 앞에 오기 전에 시를 짓는 유상곡수연 재현을 비롯해 소원굿패의 길놀이, 소원지 쓰기, 왼새끼꼬기 등이 진행된다.

 

김명곤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향후 10년 뒤 우리의 전통주처럼 소리축제 역시 숙성되고 완숙해지길 기원하는 의미"라며 "누구라도 행사장에 참석해 술을 빚으며 소중한 인연을 맺고 소리축제의 앞날을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축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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