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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한결가족과 함께 '거리여행' 떠나요

26일 오전 9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서 출발

광주지역 일간지 기자인 아빠 이경수씨와 보성 조성중학교 국어교사인 엄마 문희숙씨, 그리고 한결이로 구성된 '한결가족'. 여행에는 늘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 가족은 '기회만 되면 떠난다'. 생활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용도 여행경비. 2005년에는 한결이네 가족의 남도여행기 「사랑해서 떠난다」를 펴내기도 했다.

 

'바람난 가족' '역마살 가족'이라고 불리는 한결가족이 이번에는 전주로 여행을 온다.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가 기획한 한결가족과 함께 떠나는 '길에서 만난 전주'. 26일 오전 9시30분 전통문화센터를 출발, 한옥마을에 있는 향교와 양사재, 전주공예품전시관, 오목대 등을 거쳐 한옥마을 숨길이라 불리는 한벽굴, 자연생태박물관, 승암마을, 88올림픽 기념숲, 치명자산 성지, 박씨제각 등을 둘러본다. 거리로는 약 6.5km 정도. 시간으로는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중간중간 한결가족과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짚신을 신고 걸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점심으로 전주비빔밥도 제공된다. 이날 한결가족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법, 아름다운 주말을 만드는 법, 가족 사랑법 등을 통해 삶의 가치와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의 063) 280-7042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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