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솔트'의 홍보차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본격적인 내한 일정에 돌입했다.
졸리는 이날 전세기 편으로 매덕스(9), 팍스(7), 자하라(5), 실로(4) 등 4명의자녀를 데리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남편인 브래드 피트는 일정상 함께 오지못했다.
졸리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약 40분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는 40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잠시 휴식에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레드카펫행사에 참석, 간단한 사인회와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40분에는 영화 '솔트'의 시사회에 참가한다.
소니픽쳐스 측은 측은 영등포 CGV 8개 전관(2천석 가량)을 대관, 일반 관객들을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대행하는 홍보대행사 '영화인' 관계자는 "오늘까지 신라호텔에 숙소를 잡아놨지만 졸리가 오늘 떠날 지 내일 떠날 지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솔트'는 필립노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형적인 액션영화로, 졸리는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 에블린 솔트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액션연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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