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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4년만에 완공

국내서도 흡입독성시험 가능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가 착공 4년만에 완공됐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는 30일 정읍 현지에서 국회 유성엽 의원과 전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 김생기 정읍시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006년부터 국비와 도·비 등 총 686억원이 투입된 정읍분소는 연건평 2만2425㎡ 규모로, 흡입독성 시험연구동과 안전성평가 시험연구동 등 4개의 건물이 들어섰다.

 

이번 정읍분소 준공으로 그동안 해외에 의존했던 흡입독성시험의 국내 수행이 가능해져 외화 유출 방지 및 흡입독성 평가 기술의 선진화는 물론 쥐·토끼·영장류 및 미니피그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이 본격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읍분원과 함께 3대 국책연구기관을 형성,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메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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