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들의 전시공간인 대안공간 콩(동문네거리 동문당구장 3층)이 두레공간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된다.
대안공간 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강사였던 김민자 노지연 최희경 임승한(서양화) 이영욱(한국화)씨가 의기투합해 실험적인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문화공간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딱딱한 전시장을 벗어나 생활 속 공간으로 나온 것.
두레공간은 "대안공간이 늘어나면서 작가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매개공간으로 그 의미가 변화되고 있는 데다, 품앗이하듯 지역 작가들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는 공간이 되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며 "다양한 장르가 소통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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