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20:00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날씨
일반기사

올 가을 무덥고 많은 비 예상

전주기상대 정책브리핑

올 가을은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대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 가을(9∼11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대는 9월은 평년(19~21℃)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은 평년(126~139㎜)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음달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10월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으며 기온은 평년(12~15℃) 보다 높고 월 강수량도 평년(52~62㎜)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가을철은 대기 불안정,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며 "특히 10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첫 서리, 첫 얼음 현상이 나타나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