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현대미술의 축제 '2010 광주비엔날레'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0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젝트 '나도 비엔날레 작가 : 만인보+1'의 참여 작품으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만인보'와 전남대병원 사진동우회의 '내 마음속의 시', 공구상가의 '세기다방으로 오세요' 등 25개 전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만인보-명화속의 주인공'은 시청자미디어센터 수강생들이 스스로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영상물을 만드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평화를 위한 백만인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는 광주시청과 조선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공공 장소에서 방문객과 시민의 얼굴 그림을 전시하며 평화를 위한 염원의 글을 함께 전시한다.
이밖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젝트와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과 아동 성폭력의 기억을 지닌 아동들을 위한 프로젝트,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가 비엔날레와 함께 전시된다.
시민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http://gb.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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