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봉희) 주최 제11회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김제교육청 어머니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총 18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청·장년팀과 실버팀으로 나눠 도내 여성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통한 하나된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궁동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과 정읍 단풍미인합창단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 전주레이디싱어즈, 완주교육청어머니합창단이 동상을 차지했다.

 

순창군 여성합창단과 완주군여성합창단도 장려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실버팀에서는 전주 참사랑어머니 합창단이 실버으뜸상을 수상, 정읍시노인복지관 금잔듸 합창단과 고창군노인복지회관 은빛구름복운합창단이 실버장려상을 받았다.

 

정봉희 전북여협 회장은 "전북여성합창은 풍요로은 여유를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잔치"라며"앞으로도 전북여성합창대회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는 합창문화를 만들고 화합과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인들의 활발한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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