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명곤)'가 12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자원활동가'소리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소리천사들은 이날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선서를 비롯해 팀별 장기자랑, 기념 촬영을 통해 소리축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270여 명의 소리천사들은 10월1일 개막하는 소리축제에서 국내·해외 게스트 안내, 무대 진행, 주차 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서에 참여한 최민규 정인화씨는 "'소리천사'가 소리축제의 얼굴로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리축제가 시간을 넘는 소리로 시민들에게 세대를 잇는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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