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어머니와 서양화가 딸의 합동 전시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현대예술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분청사기 연구가 우향 김두선씨와 서양화가 윤수영씨 모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두선씨는 1968년부터 '오사카 도예협회 초대전', '뉴욕, LA 초대전', '주영 한국대사관 초대전' 등에 분청사기를 선보였고 2000년부터는 해마다 뉴욕의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예절과 역사, 다도, 도자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의 역사 뿌리 찾기' 사업을 펴고 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딸 윤수영씨는 한국여류화가협회 회원과 홍익여성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개인전을 연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두선씨의 도자기 40여점과 생활자기 5점, 윤수영씨의 서양화 15점이 함께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고 작품은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울산 현대예술관 전화(☎052-202-6134)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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