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3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순창군 통합체육회장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해 육상종목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순창군육상연합회(회장 정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육상대회는 관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각 학년별로 높이뛰기, 넓이뛰기, 포환·창던지기, 달리기, 계주 등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전이 펼쳐졌다.
특히 학교별 단체전으로 진행되면서 선수들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며, 선수단에 대한 열띤 응원으로 한층 활기찬 대회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경기결과 초등1부 1위는 순창중앙초, 초등2부 1위는 팔덕초, 남중부 1위는 순창중, 여중부 1위는 복흥중학교가 차지했다.
강인형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우리군은 육상 꿈나무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육상대회 개최로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한국육상을 이끌어가는 미래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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