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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군산 국가산단"…생산지원시설부지 변신중

종합비즈니스센터·민자호텔 건립

국가산업단지내 생산지원시설부지가 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변신을 도모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물류지원센터와 새만금 군산산업전시관이 이미 들어서 있는 생산지원시설부지 17만8000여㎡(5만4000평)에 금형비지니스 플라자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물론 융복합 플라즈마연구센터 및 종합비지니스센터와 민자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1만8000㎡의 부지에 연 건축면적 8854㎡ 규모로 들어서는 금형비지니스플라자의 경우, 총 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돼 올해말 완공, 금형산업 종합지원을 위한 기반구축과 함께 기업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지난 3월 착공한 융·복합플라즈마 연구센터가 2만5000㎡의 대지에 연 면적 7544㎡의 규모로 내년 9월까지 완공되는데 이어 2단계로 3만6000여㎡의 부지에 융복합 플라즈마와 관련된 연구·개발 건물이 들어선다.

 

특히 1만㎡의 부지에 관내 입주업체 및 산업단지관리 유관기관 등을 지원키 위해 전시장·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비즈니스 상담실을 갖춘 비즈니스 센터가 연 면적 8500㎡ 2층 규모로 오는 2012년 말까지 건립된다.

 

이와함께 1만㎡에는 200실 이상 규모 특 2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달중 사업시행자가 지정돼 내년 4월에 착공, 오는 2012년 말에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 민자호텔부지의 경우 이달중 매각되며, 매각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200실 이상 규모의 특 2급 호텔건립을 조건으로 이뤄진다.

 

시의 한 관계자는 "호텔과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상호보완 작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며, 비즈니스센터 건립비용은 호텔부지 매각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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