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익산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ⅴ대학이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12일 오후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이한수 시장과 한용규 상공회의소 회장, 김정기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학장,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장은 이날 기술인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전략적업무제휴를 강화해 기업체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인력 양성과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교육,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재학생 현장실습, 장비 공동활용,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산학관이 혼연일체가 돼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능인이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면서 "또 기능 인력을 계속해서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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