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 김용만, 이수근 등이 다음 달 4일 자정에 방송되는 SBS TV 역사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고구마'에 출연한다.
'옛것(古:고)을 구하는 마음'이라는 부제가 붙은 '고구마'는 출연자들이 조선시대로 돌아가 당시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먹고, 입고, 살아보면서 아날로그적인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재미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국진-김용만, 이수근-은지원, 유세윤-이정, 택연-찬성(2PM), 한선화(시크릿)-성종(인피니트) 등 다섯 콤비가 짝을 이뤄 조선시대라는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낯선환경, 낯선 상황에서 살아남는 미션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29일 "흔히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찾아내어 시청자들의 흥미를유발하고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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