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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6일 2012년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전면실시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150～300세대 공동주택 3～4개소를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범실시 계획을 밝힌 시는 시범단지 아파트별로 종량제 수거용기 6개 정도를 설치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찾아내 2012년부터 지역 실정에 적합한 종량제 방식을 선정·시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실시되면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20% 정도 줄고, 배출량에 비례한 수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 현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