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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들 '한자리' 2010 마무리

익산예총, 14일 '익산 문화예술인의 밤·예술상 시상식'

'2010 익산 문화예술인의 밤·익산 예술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7시 익산 한사랑 웨딩 컨벤션에서 열린다.

 

익산예총(회장 정동규)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올 한해 활동을 마감하는 자리로 익산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로가 있는 예술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문화 공연예술상은 이경호씨(음악협회), 창작예술상은 은성효(사진작가협회) 이승우(미술협회) 김옥녀(문인협회)씨 등 4명에게 상패와 상이 수여된다.

 

공로상은 익산예총 8개 협회와 지역예술인으로 나뉘어 익산시와 전북예총, 익산예총에 각각 수여된다. 또한 익산시장 공로패 수상자는 김민수(문인협회 ), 이용희(음악협회), 추성봉(연예협회), 김상복(사진작가협회), 정병우(국악협회), 한상헌(연극협회), 김유경(무용협회), 최주연(미술협회)씨 등이 선정됐다.

 

'지역예술문화 공로상'은 익산시 기세배보존회 대표 소월례, 사단법인 서동우리가락연구진흥원 이사장 최상현씨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전북예총 공로상은 연예협회 백환규씨와 함라문화예술공동체 조현숙 대표, 특별상은 무용협회 이은숙씨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김정배 안재동씨, 익산 사랑방신문 대표 김재귀씨가 수상한다.

 

익산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무용 등 8개 협회로 구성 돼 42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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