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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리축제 관람객 83% "내년에 또 오겠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찾은 관람객 10명 가운데 8명은 다음 축제 때 다시 전북 전주를 방문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평가보고서'에따르면 관객 29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82.6%가 '다시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으며 78.6%는 '다른 사람에게 축제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축제를 찾은 동기(복수응답)로는 '여가를 보내고자'가 44.5%로 가장 많았고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여서' 30.1%, '교육적 이유' 28.8%, '소리와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 20.4% 등이었다.

 

축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10.0%, 만족 42.5% 등 전체의 52.5%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보통 42.8%, 불만족 4.7%였다.

 

전체 방문객은 15만8천87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전북 이외 지역에서는 2만653명이 찾아와 3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 개선사항으로는 '부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야 한다'가 38.8%로 가장 많았고 '행사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가 14.0%, '행사 정보가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 13.4%, '편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가 13.0% 등이었다.

 

올해 소리축제는 지난 10월 1~5일에 '시간을 넘는 소리, 세대를 잇는 감동'을주제로 전주 한옥마을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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