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명실상부 쇼핑의 도시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3월 개점한 세계최대(기네스등재) 복합쇼핑리조트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 대한민국 최대 백화점체인인 롯데백화점 4개소와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에 면세점이 있어 최고의 명품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받으며 편리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스파등 유락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젊은이들이 찾는 서면, 남포동, 대학가 일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 유행 아이템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서면일대는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존재하는 곳이다. 지하상가 매장은 화장품, 의류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등 대학가 앞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특히, 경성대에는 기존 주택들을 개조해 갤러리, 소극장, 라이브카페 등이 들어선 '문화골목'이 쇼핑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젊은 사람들의 새로운 대안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부산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의 최고의 명물인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활기가 가득한 이 공간은 부산이 어떻게 이만큼 자라왔는지를 알려주는 증명서 같은 곳이다. 어패류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자갈치시장의 상징, 갈매기를 닮은 건물은 쇼핑센터를 연상시킬 만큼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다. 450여 곳의 가게가 들어서 있는 1층 수산물시장을 찾으면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어 온 싱싱한 생선들이 파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층은 20여 곳의 횟집과 건어물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서 회를 구입해 가지고 올라오면 초장 값만 받고 자리를 내어준다. 4층에는 해산물 뷔페도 입점 되어있어 바다를 조망하면서 갖가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http://www.jagalchimarket.or.kr/
국제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재래시장으로 분위기는 남대문시장을 연상시킨다.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 처음 찾는 이라면 길을 잃기 십상이며,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계로 곳곳에서 영어나 일어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특색있다. 하나뿐인 구제 제품부터 주방용품, 유아용품, 건어물과 생선 젓갈까지 온갖 종류의 물품들이 한데 섞여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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