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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호석 진안예총 초대 회장 '진안 예술인상'

진안지역 문화예술계를 빛낸 올해의 인물로 허호석(사진) 진안예총 초대 회장이 선정됐다.

 

또 문인협회 남궁선순, 미술협회 김학곤, 국악협회 김형준씨는 각 분야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진안 예술인상을 수상한 허호석 전 회장은 진안 예술인상 및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창착활동을 격려하기 위한'진안 예술인의 밤'자리를 있게 했다.

 

특히 허 전 회장은 '제15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진안군 문화예술을 국내·외에에 널리 알리는 등 예술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영예를 안았다.

 

지난 1년간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예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진안 예술인의 밤'행사가 29일 저녁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한국예총 진안지부(지부장 이승철 전수관장)가 주최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예총 산하 3개(국악·문인·미술협회) 지부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섹소폰 연주, 각 협회별 장기자랑 등 참여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영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괄목할만한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이룬 데 대해 격려하며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 우리 진안을 알리는 성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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