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포토뉴스] 해가 바뀌어도 약속은 계속된다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2010 경인년이 저문다. 올 해에는 민선 5기를 이끌어갈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했고 교육감도 주민이 직접 뽑았다. 특히 도지사 선거에서는 여야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 공방전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LH 분산배치' 원칙을 천명해놓고도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고 있다. 도민들은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고 도내 건물과 거리에는 수천장의 LH유치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다. 사진 속 전주시 서신동 교원공제회관 건물에 걸린 대형 현수막도 전북의 현실을 말없이 웅변하고 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정부의 약속이 없었던 일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신묘년 새해에는 기분 좋게 현수막을 걷어냈으면 하는 희망을 안고 한 해를 보낸다.

 

 

추성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