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13일 오전 10시 전주 중앙성당에서 '2011년 사제·부제서품식'을 갖는다.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올려질 이번 사제·부제 서품식에는 사제 6명, 부제 4명 등 총 10명이 사제의 길을 걷게 된다.
사제 서품은 김지광(요한보스코·신동성당) 이장춘(프린치스코·중앙성당) 김주형(히지노·창인동성당) 이상훈(안토니오·도통동성당) 이원재(마르코·우전성당) 고장원(사도요한·숲정이성당)씨가 받는다. 박찬희(다니엘·덕진성당) 이국환(세례자 요한·월명동성당) 이훈(사도요한·마동성당) 이선홍(빈센치오·송학동성당)씨가 부제 서품을 받을 예정.
이들은 무릎을 꿇고 자신을 제물로 봉헌한 그리스도처럼 더 낮은 자세로 사제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단은 "기도는 신부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양"이라면서 "끊임없는 기도로 이들이 잘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품식 다음날 14일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각 본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면서 사제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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