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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현장 근무자 제안 모음집' 발간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가 최근 친서민 치안정책, 선진법질서 확립, 부패비리 척결 등을 내용으로 하는 7대과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근무자의 정성이 담긴 제안을 모아 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자는 지난해 12월 열린 '현장근무자의 참여와 실천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만족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방안 등 32건의 제안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구대·파출소 및 각 부서와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협력단체에 배포돼 시민을 향한 부단한 연구와 노력의 의지를 나타내고 현장근무자의 근무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계훈 서장은 발간사에서 "2011년 시민이 감동하는 현장중심 남원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정성과 실천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하는 한편 "'부드럽고 따뜻한 남원경찰'을 모토로 조금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이고 가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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