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회장 김경곤)이 '2011 우리춤 작가전 - 젊은 춤판'과 '2011 우리춤 작가전 - 신인 춤판'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2011 우리춤 작가전 - 젊은 춤판'은 김새별 신진아 임유진(한국무용) 설륜성 윤지애(현대무용) 박소영(발레)씨가 선정됐다.
김새별(남원시립국악단 상임 단원)씨는 남성적인 여성 무용수와 여성적인 남성 무용수의 만남과 사랑·재회를, 신진아씨(널마루무용단 단원)는 미완성인 인생을 살아가는 군상의 모습을, 임유진씨(통예술단 '혼' 단무장)는 첫사랑의 순수한 기억을 무대에 내놓는다. 설륜성씨(전북대 강사)는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윤지애씨(현대무용단 사포 단원)는 기다림의 지혜를 배우는 자아를 표현한다.
박소영씨(전북대 체육학과 박사과정)씨는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에 쉽게 순응해 버리는 모순적인 모습을 담는다. 6명의 젊은 춤꾼들은 10월과 12월 3명씩 나눠 공연을 갖는다.
'2011 우리춤 작가전 - 신인 춤판'에는 한국무용 김민경(31·우석대 졸업)씨, 현대무용 서혜연(27·전북대 졸업) 문지수(24·원광대 졸업), 발레 강요요(25·우석대 졸업)씨가 초청됐다.
5월 29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이들의 무대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가장 젊은 춤의 유형을 만나보게 된다.
우진문화공간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젊은 춤꾼들의 무대를 마련해왔다. 2005년부터 '우리춤 작가전'을 부활, 1990년대 춤 공간으로서 우진문화공간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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