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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김의철 이사장 재임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제 8대 이사장에 김의철 현 이사장이 재임됐다.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의철 현 이사장(52·(유)현대레미콘 대표)을 8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향후 4년 동안 더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다지고 뿌려놓은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권역별 협의회를 활성화시켜 레미콘 적정가격 유지와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조달청·중소기업청·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분리발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아울러 "현재 레미콘 업계가 겪고 있는 최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단결과 화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업계가 다함께 번창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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