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인 심동현 국립해양조사원장(54)이 최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에 부임했다.
전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심 청장은 지난 1983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여수해운항만청 총무과장, 해양수산부 법무담당관·항만운영개선과장·해양보전과장·해양환경과장, 미국시애틀항만청과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장 등을 거친 해양항만분야 정통 관료다.
지난 2009년에는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에 파견돼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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