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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부안군지부 홍석렬 지부장 취임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부안지역 군민들에게 국악의 가치를 높이고 알토란 같은 결실을 맺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이달 14일 취임한 (사)한국국악협회 부안군지부 제11대 홍석렬 지부장(59)은 "부안은 판소리 부문 도무형문화재인 추담 홍정택, 시조부문 중요무형문화재인 추담 홍정택, 시조 부문 중요무형문화재인 석암 정경태 등 국악의 명인·명창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면서 "임기 4년동안 회원 62명과 함께 국악협회 부안군지부를 국내에서 제알 앞서가는 협회로 거듭나게 하겠다" 고 다짐했다.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부안농고와 도립국악원을 나온 홍지부장은 제 19회 전국 고수대회 일반부 대상(장관상), 제 21회 전국고수대회 국무총리상, 제 23회 전국 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대통령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전국 국악 및 고수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00여회에 걸쳐 국내·외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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