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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핫 클릭] 영화관람 강요 논란…보궐선거 촉각

포털사이트 주간 인기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신공항 백지화' ,'민주당 손학규 대표 보궐선거 출마' 그리고 도내에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잰걸음' '달빛 길어올리기 관객 동원 논란' 등이었다.

 

▲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잰걸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어서 도내 도시 연고 신생구단 창단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O가 발표한 '2020 비전 5'에 프로야구단을 12개까지 늘릴 계획이 포함되면서 신생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전국 각 도시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도내에서 제10구단을 창단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KBO의 이같은 방침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읍 이평중학교가 야구부를 창단, 선수들이 제2의 이승엽, 박찬호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됐다.

 

▲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관객동원 논란= 전주 지역 일부 고등학교에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를 학생들에게 의무 관람 시켰다며 학부모들이 반발, 논란이다.

 

'의무적으로 관람하면 봉사활동을 인정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결석 처리한다'고 일부 학부모들이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대해 학교측은 "전주시에서 단체 관람 협조공문이 왔을 뿐, 학생들에게 의무 관람을 강요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직도 이런 강압적인 행태가 있다니' '사실을 파헤쳐야'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 정부가 지난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을 백지화 해 논란이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신공항 입지선정 평가 결과를 내고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모두 신공항 입지로 부적합하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로인해 영남권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동남권 신공항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 귀추가 주목된다.

 

▲ 손학규 대표 보궐선거 출마=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27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동안 분당을 지역은 한나라당 아성으로 여겨져 온 곳으로 손 대표가 승리를 거두게 되면 한나라당은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손 대표가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어 이번 분당을 출마는 정치적 명운을 건 승부수라는 것은 분명하다.

 

누리꾼들은'이제야 제대로 한판 붙나 봅니다' '손학규와 맞설 상대는 정운찬?'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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