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등(文登)시 총용해 부시장 등 관계자 3명이 26일 익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방문해 사업 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중국 상해SIAL식품박람회 참가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아울러 이들은 익산시와 향후 식품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 도시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농식품부·전북도·익산시 등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상해SIAL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면서 한국 식품산업과 관련된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문등시는 산동반도 동쪽에 위치해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중에 하나로 신흥 공업도시일 뿐 아니라 중국의 농산물재배기지가 위치해 있어 농업과 공업이 고루 발달한 도시다.
한국에서 300여 기업이 이 곳에 진출해 활동 중에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동서식품, 남양농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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