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도내 새 랜드마크가 될 스타센터를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총면적 34,592㎡ 규모의 이 건물은 320억원을 투입, 학생 서비스 센터·취업 지원 센터·도서관· 강의실·국제회의장·체육시설·푸드코트 등으로 사용한다.
미 하버드대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아론탄(홍콩·Aaron TAN)이 설계했으며, 2007년 8월 공사를 시작, 올 1월말 마쳤다.
개관식은 5월 3일 오후 4시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주대 스타센터는 유비쿼터스 기능을 갖춘 도서관, 디지털 개념의 문화시설, 컨벤션 센터와 강의실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신세대 감각의 조형미, 정교한 디자인 컨셉, 건물의 양감,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건축적 조형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건축디자인의 독창성, 캠퍼스 주변 환경과의 조화, 내부공간의 효율성, 외부공간의 연계와 활용성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전주대측은 연간 6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식 총장은 "스타센터 도서관은 캠퍼스의 중앙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첨단 IT 서비스를 U-pia(로비)에서 제공해 건축 컨셉과 부합하는 상징적 디자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면서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다양한 어린이 영어도서, 독서레벨 테스트를 통해 독서 수준에 맞는 독서지도 등을 통한 영어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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