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에 4박5일의 일정으로 고구려, 발해의 역사 유적지와 백두산을 둘러보는 해외 기행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구려 고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적석묘 장군총, 광개토왕의능과 비각, 대표적 산성인 백암산성과 국내성 등의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며 해동성국 발해의 흥망이 서려 있는 송화강 일대와 화용, 해란강이 흐르는 간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 등을 답사한다.
또 금강대협곡과 청석봉 능선을 통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 오르는 기회도마련된다.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문의는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063-228-6485)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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