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백토고개의 교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지하차도 공사가 다음달 시작된다.
군산시는 갈수록 교통량이 증가하는 공단대로 백토고개의 지하차도 공사를 다음달 시작해 2013년 2월에 마무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까지 공사 입찰 등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지하차도는 길이 460m, 폭 25~35m로 건설되며 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된다.
백토고개는 군산 시내의 대표적인 고갯길로, 교통량이 많을 뿐 아니라 겨울철이면 노면이 얼어 차량 접촉사고가 빈번했었다.
시 관계자는 "백토고개 인근에 군산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고 있는 만큼 전당 건립 이전에 공사를 끝낼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면서 "공사 과정에서 발파 등으로 말미암아 도로를 차단할 수가 있어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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