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한)가 축제 100일을 앞두고, 각계 인사들과 함께 '소리酒 담그기'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다.
이 행사는 22일 오후 4시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열리며, 도내 주요 유관단체 관계자와 김일구·최승희 명창이 참석하며, 특히 전주세계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 박칼린 집행위원장, 소리축제 조직위원 등 20여 명이 손님들을 맞는다.
행사는 사물놀이팀 동남풍의 길놀이, 방수미 명창의 특별공연과 함께 소원지 쓰기, 소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천문 낭독, 술담그기, 술독 앉히기, 음식 나눔 행사 등 전통과 정겨움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곳에서 만든 '소리酒'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리셉션 건배주로 쓰일 예정이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향후 10년 뒤 우리의 전통주처럼 소리축제 역시 숙성되고 완숙해지길 기원하는 의미"라며 "소리축제를 아끼는 분 누구라도 행사장에서 함께 술을 빚으며 소중한 인연을 맺고 소리축제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 30일~10월 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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