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 및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재향군인회(회장 박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베트남 참전용사, 참전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6·25 관련 사전전시, 특공무술시범, 안보 웅변 대회 등이 마련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안보단체 회원인 어양동 서장열 씨(68세) 등 7명에게는 각 20만원씩의 위로금이 전달되고, 무공수훈자회 김필성 씨(81) 등 5명에게는 시정발전 유공시민으로 익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6·25를 전·후해 72통신지원대대장병 250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27일)을 실시하고, 다음달 초에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등 전적지 순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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