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제 41대 총재에 취임하는 전대영 총재는 지난 1991년 친구의 권유로 로타리안이 되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전 총재는 1997년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 회원 모집과 우수한 봉사활동 실적으로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을 세계적인 클럽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현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동아시아 클럽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클럽이다.
특히 전 총재는 한국로타리 총재단에 언청이 복원수술 사업을 제안, 전국 17개 지구에서 3000만원씩 지원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언청이 복원수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전 총재는 전주남중과 전주영생고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문리대학 국어국문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과 지구 총재특별대표·감사·영구기금위원장·봉사파트너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전주시민 표창 등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을 받았다. 전 총재는 현재 태안종합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재단법인 한빛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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