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군산의 보리밭 들녘에서 장관을 연출했던 군산흰찰쌀보리들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해 군산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지난 6월 열렸던 꽁당보리축제에서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이 주관한 어린이 글짓기대회, 사생대회, 보리밭사진촬영대회 입상작들이 13일부터 이틀간 전시된다.
그림과 사진, 글짓기 등 3종 총 68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꽁당보리축제의 다양한 모습과 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군산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적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와 전국 보리유통시장 개척 등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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